세계 1위 앱은 中메이퇀
주문액 기준 세계 최대 배달 앱 업체는 중국 메이퇀이다.
이 회사의 2018년 주문액은 400억달러로 집계됐다.
2위인 미국 우버이츠의 주문액(74억달러)을 크게 웃돈다.
3위는 영국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저스트잇(52억달러)이다.
이어 동남아시아, 한국, 중남미 등에서 선전하고 있는 독일 딜리버리히어로가 주문액 50억달러로 4위를 차지했다.
이 회사는 2015년 설립 후 처음으로 지난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에도 흑자를 이어갔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홍콩 증시에 상장한 이후 주가가 40% 이상 올랐다.
나머지 업체의 순위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특히 유럽과 북미지역에선 순위가 엎치락뒤치락하다 보니 M&A 시장의 열기도 뜨겁다. 올해는 영국 저스트잇이라는 대어가 M&A 시장에 매물로 나오면서 인수전이 가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