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조사는 전국 밀레니얼 세대 온라인 컨슈머 패널 1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
2020 소비자평가 수입 맥주 부문 밀레니얼 10대 브랜드로는 (1위 – 10위 순위 순)가 선정되었다. 1위 – 호가든(벨기에) 2위 -칭따오(중국) 3위 -하이네켄(네덜란드) 4위 -크로낭부르-1664블랑 (프랑스) 5위 -스텔라 아르투아(벨기에) 6위 -필스너 우르켈(체코) 7위 -파울라너 헤페 바이스비어(독일) 8위 -버드와이저(미국) 9위 -칼스버그(덴마크) 10위 -써머스비(덴마크)
호가든과 칭따오가 각각 1,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일본 불매 운동 여파로 인해 지난해 상반기 수입맥주 점유를 1위를 차지한 아사히는 순위권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기린 이치방, 삿포로 등 일본의 주요 맥주 브랜드들도 그 자취를 감췄다. 대부분 유럽권 수입맥주들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그 사이 중국 브랜드인 칭따오의 선전이 눈에 띈다. 써머스비는 10대 브랜드 중 유일하게 사이다(사과로 만든 술) 브랜드로 10대 수입맥주 브랜드에 입성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맥주라 볼 순 없지만, 소비자들에게는 수입맥주로 인식되고 있으며, 현장에서도 수입맥주와 경쟁을 펼치고 있다.
수입 맥주에 대한 평균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7.73점을 기록했는데요, 응답자의 88.5%는 수입 맥주를 재구매할 의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응답자의 78.9%가 월 1회 이상 수입 맥주를 구매한다고 밝다.
소비자들이 수입맥주를 찾는 이유는? 일단 ‘맛과 향이 좋아서’라는 응답이 52%로 가장 많았고, ‘가격이 저렴해서'(22%), ‘할인행사를 해서'(16.9%) 등의 이유가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80.9%는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와 관세율 하락으로 맥주 시장의 다양성이 확대됐다고 보며 구매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응답도 79.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