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 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결제는 감소한 반면 온라인, 모바일 앱 등 비대면 온라인 결제는 급증했다.
코로나19 확산에 소비자들이 비대면·비접촉 결제방식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특히 오프라인 쇼핑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입하는 연령대도 다양해 지고 있다.
그렇다면 온라인으로 물건등을 구매한 서비스는 어떤 곳일까?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 순위를 발표했다.
지난 1월 만 20세 이상 소비자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등 결제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모든 연령대를 합쳐 한국인이 가장 많은 금액을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는?
네이버, 쿠팡, 이베이코리아, 배달의민족, 11번가, 쓱닷컴(SSG닷컴), 티몬 순으로 이다.
결제 추정금액은
네이버가 2조805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뒤을이어 쿠팡이 2조4072억원, 이베이코리아 1조6106억원, 배달의민족 1조4776억원, 11번가 1조288억원, 쓱닷컴 4596억원, 티몬 4242억원 순서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웹툰, 음악, 네이버페이로 결제한 금액의 합이고, 쿠팡은 쿠팡과 쿠팡이츠에서 결제한 금액의 합, 이베이코리아는 지마켓, 옥션, 지구에서 결제한 금액의 합산으로 조사됐다. 카카오는 송금과 결제의 구분이 어려워 이번 조사에서는 제외됐다.
각 세대별로 조사된 온라인 서비스 결제액 순서
20~40대는 네이버 결제 금액이 가장 많았고, 50대 이상은 쿠팡에서 돈을 많이 쓴 것으로 드러났다.
20대는 네이버, 배달의민족, 쿠팡, 이베이코리아, 11번가, 구글, 티몬 순이었고, 30대는 네이버, 쿠팡, 배달의민족, 이베이코리아, 11번가, 티몬, 쓱닷컴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40대는 네이버, 쿠팡, 이베이코리아, 배달의민족, 11번가, 쓱닷컴, GS홈쇼핑 순, 50대 이상은 쿠팡, 네이버, 이베이코리아, 11번가, GS홈쇼핑, 롯데홈쇼핑, CJ ENM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