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닐슨IQ코리아의 올해 3분기 누적 라면 시장 데이터를 집계
농심은 트렌드를 반영, 지역별 인기 라면을 분석한 ‘2022년 전국 라면 인기지도’를 발표했다.
1위 – 신라면
2위 – 짜파게티
3위 – 안성탕면
4위 – 진라면매운맛
5위 – 육개장사발면
소비자들은 익숙한 브랜드에 지갑을 여는 경향이 생겼다.
이에 따라 부동의 시장 1위 신라면의 위상이 공고해졌다.
신라면은 9.8%의 점유율로 전국 판매순위 1위에 올랐으며 짜파게티(6.5%)와 안성탕면(4.8%), 진라면매운맛(4.4%), 육개장사발면(4.4%)이 그 뒤를 이었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시장의 스테디셀러가 매출 순위 TOP5를 형성했다.
신라면은 전국 1위는 물론, 지역별 순위에서도 경상남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맛을 구현해 1986년 출시한 신라면은 1991년부터 현재까지 32년째 독보적으로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신라면의 인기가 가장 높은 지역은 충청북도다.
충청북도에서 신라면의 점유율은 12.3%로 2위인 짜파게티(6.3%)와 두 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각 사별 점유율에서는 농심이 55.7%의 점유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로 오뚜기 23.4%, 삼양식품 11.3%, 팔도 9.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