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의 1위는 ‘엄마는 외계인’이 차지했다.
국내에선 당시 감성적인 광고 영상과 함께 초코볼을 행성에 비유해 ‘엄마는 외계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판매량은 출시 이후 지금까지 싱글(3400원) 기준 약 1억8000개에 달한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6100억원이 넘는 액수다.
배스킨라빈스31은 지난해 10월 엄마는 외계인 시리즈 제품으로 ‘아빠는 딸바봉’을 선보였다.
출시 이전부터 제품명 공모전을 개최해 관심을 끌어모았다. 약 2주 만에 싱글 기준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기존 명성을 이어갔다.
2위는 ‘아몬드 봉봉’이다.
부드러운 바닐라향 아이스크림에 초콜릿으로 코팅한 아몬드가 듬뿍 들어가 아삭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아몬드 함량을 기존 대비 30% 높여 ‘아몬드 봉봉봉’이 나오기도 했다.
3위에 오른 맛은 민트초콜릿칩이다.
상쾌한 민트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초코칩의 조화를 앞세워 두터운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다.
해외 매장에서도 꾸준하게 상위 5위권에 오를 정도로 인기다.
‘체리쥬빌레’도 체리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깊은 풍미로 사랑을 받고 있다.
슈팅스타가 4위
체리쥬빌레가 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