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은 끊임 없는 발전을 해오고 있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있으면 편리한 자동차이지만 평생 실물을 보기 힘든 고가의 자동차가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의 슈퍼카들이 많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슈퍼카로 많이들 알고 있는 람보르기니. 그런데 이 람보르기니가 50주년 기념 출시한 베네노(Veneno)가 51억 원으로 8번째 순위에 올랐다면 나머지 순위 상위 순위의 차종은 어떤것인지 가격은 얼마인지 궁굼할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역시 상위권에 랭크된 부가티에서 선보인 차량이다. 부가티가 지난 2019년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하이퍼카 ‘부가티 라 부아튀르 누아르(Bugatti La Voiture Noire)’로, 기본 출고가가 무려 224억이다. 1936년식 부가티 타입 57SC Aero Coupe 섀시 넘버 57453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원오프 모델이다. 최고 출력은 미군의 주력전차인 M1 에이브람스의 엔진과 맞먹는 1500PS로 슈퍼카의 엔진과 전차의 엔진은 그 특성과 추구하는 바가 다르긴 하지만 출력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다.
미국에서 개최된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 2019’에서 처음 선보인 ‘센토디에치(Bugatti Centodieci)’. 이 차량부터 기본 출고가 100억을 넘어선다.
센토디에치는 부가티 설립 110주년 기념 모델이다. 부가티 브랜드의 부활을 알린 슈퍼카이자 1990년대에 생산한 ‘EB110’를 오마쥬한 것으로 차명인 센토디에치는 이탈리아어로 110을 의미하고 있다. 차량 전면부에는 부가티 특유의 말굽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장착되어 있다. LED 주간 주행 등을 장착한 헤드램프의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최고 출력은 1600hp/7000rpm으로 오일 쿨러에 공기 흡입구를 추가해 엔진의 냉각 성능을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