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독보적’ 1위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0일(한국시간) 21세 이하 선수 중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메날두’를 이어받을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는 음바페였다.
몸값은 무려 1억 8000만 유로(약 2412억 원)다. 유망주들과 견주지 않더라도 음바페는 이미 ‘트랜스퍼마크트’에서 전 세계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
실력으로 봐도 음바페는 유망주를 벗어난 수준이다.
이미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별들의 전쟁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2위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끊임없이 연결되던 제이든 산초(20, 도르트문트)다.
18살이란 나이에 분데스리가서 활약하더니 지난 시즌에는 17골 17도움으로 분데스리가 최고 스타로 떠올랐다.
1위인 음바페와 다소 차이는 있지만 산초도 1억 1700만 유로(약 1568억 원)로 상당한 몸값을 자랑한다. 이는 전 세계 8위에 해당하는 몸값이다.
3위는 첼시로 새롭게 둥지를 옮긴 카이 하베르츠(21, 첼시)다. 몸값은 첼시가 하베르츠에 투자한 8000만 유로(약 1072억 원)과 비슷한 8100만 유로(약 1085억 원)다. 첼시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으며 자신의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다.
하베르츠의 뒤를 이어 안수 파티(17, 바르셀로나), 주앙 펠릭스(2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알폰소 데이비스(20, 바이에른 뮌헨), 엘링 홀란드(20, 도르트문트)가 8000만 유로로 공동 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