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유럽 파워랭킹서 전체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축구전문 매체인 90min은 10일(한국시간) 2020-2021시즌 3주 차 파워랭킹을 선정해 발표했다. 손흥민은 전체 9위,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에선 4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4경기에 출전해 6골 1도움을 기록했다. 득점랭킹 공동 선두, 공격포인트 2위에 올라있다.
손흥민은 지난 5일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맨유와 2020-2021시즌 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6-1 대승을 이끌었다.
파워랭킹 1위는 손흥민의 팀 동료인 해리 케인(토트넘)이 차지했다. 2위는 손흥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선두인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튼)이 거머쥐었다.
엘링 홀란드(도릍트문트)가 3위,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5위에 자리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10위로 톱10에 턱걸이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12위, 에버튼), 제이미 바디(13위, 레스터 시티), 안수 파티(14위,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5위, 유벤투스)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