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의 컵라면 육개장사발면과 김치사발면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량 50억개를 돌파했다.
14일 농심은 육개장사발면과 김치사발면이 지난해 12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0년 두 제품의 합산 매출은 660억원이었다.
10년 간 매출이 2배로 늘어난 것이다.
농심은 사발면의 인기 상승 요인으로 최근 아웃도어 인구 증가를 꼽는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캠핑인구는 2019년 기준 약 600만명으로 10년전과 비교해 10배 가량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