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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내 수입차 판매 순위


2021년 수입차 판매 순위 정보

2021년말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가 2491만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차 신규 등록은 10만대를 돌파했다.
2021년 12월 자동차 등록대수가 2491만대를 기록, 2020년 말 2436만 6000대 대비 2.2% 증가했다.
인구 2.07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수치다.

수입차는 2017년 8.4%(189만 7000대)에서 2021년 11.8%(294만 6000대)로 집계 됐다. 2019년 10.2%로 두 자릿 수 점유율을 기록한 이래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 완성차 업체의 내수 판매량이 일제히 감소한 가운데 수입차 판매량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 업체 중에서는 벤츠가 가장 많은 차량을 팔았다. 벤츠는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10개 모델(탑 10) 중 5종을 차지했다.

1

메르세데스-벤츠

(7만6152대)

벤츠는 2016년 이후 6년 연속 수입차 판매 브랜드 1위를 기록했다.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판매 상위권 10개 모델 중 벤츠 E클래스, S클래스, GLE, GLC, GLB 등 총 5개 모델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E클래스와 S클래스는 각각 2만5109대, 1만1131대를 판매하며 단일 모델만으로 1만대가 넘게 팔렸다.

2

BMW

(6만5669대)

벤츠의 뒤는 BMW가 이었다. BMW는 5시리즈(1만7447대), 3시리즈(7351대), X5(5725대) 등 3개 차종이다.

3

아우디

(2만5615대)

아우디는 A6(1만2274대) 한 차종이 ‘탑 10′에 포함됐다.

4

볼보

(1만5053대)

5

폭스바겐

(1만4364대)

6

미니

(1만1148대)

7

지프

(1만449대)

8

테슬라

(1만7828대)

지난해 판매량 1만대를 넘긴 브랜드

지난해 판매량 1만대를 넘긴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7만6152대)

▲BMW(6만5669대) ▲아우디(2만5615대)

▲볼보(1만5053대)

▲폭스바겐(1만4364대)

▲미니(1만1148대)

▲지프(1만449대)

▲테슬라(1만7828대·카이즈유 집계수치) 등 총 8개다.

1억원이 넘는 초고가 수입차 판매량

지난해 1~11월 판매된 수입차 중 가격이 1억원 이상인 차량은 총 5만9435대로 전체 판매량의 23.6%를 차지했다. 2018년 10.1%, 2019년 11.8%, 2020년 15.7% 등과 비교하면 상승률이 상당히 가파르다. 2020년 1억원 이상 수입차 판매량은 4만3158대로 지난해는 8월에 이미 이 숫자를 뛰어넘었다.


Categories: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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