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은 행복의 조건 1순위?
살아가면서 누구나 행복하기을 바란다. 어떻게 하면 행복한 삶을 수 있을까?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한국인의 행복과 삶의 질에 관한 종합 연구’에 따르면, 성인 31%는 행복의 조건 1순위로 ‘좋은 배우자와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을 택했다.
우리나라 행복의 조건 1순위
좋은 배우자와 행복하게 가정 이루기 31
건강하게 사는 것 26.3
돈과 명성을 얻는 것 12.7
소질과 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것 10.4
여가생활을 즐기는 것 7.6
자녀 교육을 잘 시키는 것 6.5
많이 배우고 자기 발전 3.7
사회발전에 기여 0.9
종교생활 잘하는 것 0.0
남을 위해 봉사 0.1
건강하게 사는 것’(26.3%)
돈과 명성을 얻는 것’(12.7%)
소질과 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 것’(10.4%)
여가생활을 즐기는 것’(7.6%) 순이었다.
소득분위별로 보면, 하위 1분위는 ‘건강하게 사는 것’(40.8%)을 가장 많이 택했다.
반면, 소득분위가 높아질수록 ‘좋은 배우자와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의 응답률이 점차 높아졌다.
상위 5분위에서는 42.7%에 이른다.
우리 국민들은 삶의 행복을 얼마나 느끼고 있을까?
한 국제기관 조사에 의하면 한국은 세계에서 54번째 행복한 나라로 나타났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올해도 북유럽의 핀란드가 차지했다.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ustainable Development Solutions Network, SDSN)가 발표한 ‘2019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10점 만점에 5.895점을 받아 조사대상 156개국 가운데 54위에 머물렀다.
SDSN은 해마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 △사회적 지원 △기대수명 △사회적 자유 △사회적 관용 △부정부패 등 6개 항목을 측정해 국가의 행복지수를 산출하고 이를 분석해 세계행복보고서를 적성해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