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는 고전압 배터리에서 전기에너지를 전기모터로 공급하여 구동력을 발생시키는 차량으로,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무공해 차량이다.
국내에도 현대자동차등 전기차을 출시을 하고 있으며 향후 미래자동차 트랜드로 급부상중이다
130년간 자동차를 지배해왔던 내연기관을 뒤로 하고, 이제 배터리로 움직이는 전기차 시대를 본격 개막하는 것이다.
앞으로 30년을 내다보는 전기차 시장의 싸움이 시작됐다고 볼 수있다.
전기차의 생명은 배터리이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내연기관 전용 자동차 생산라인과 180도 다르다. 기존 엔진룸 등 불필요한 부분을 전부 제거하고 그 공간을 배터리로 채우기 때문이다.
현재 전세계 전기차의 판매순위을 살펴보자
현대·기아차가 올해 7월까지 전세계 자동차 브랜드 중 네 번째로 전기차를 많이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연구원이 SNE리서치 통계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7월까지 전세계에서 전기차를 6만707대 팔며 판매량 기준 4위를 차지했다.
순위는 테슬라가 19만1971대를 판매해 1위였고, 르노닛산이 8만6189대로 2위, 폭스바겐이 7만5228대로 3위였다. 5위는 중국 BYD(4만2340대)였다.
모델3를 앞세운 테슬라는 판매량이 4% 증가했고, 주력 모델인 리프의 판매가 급감한 르노닛산은 5% 감소했다.
폭스바겐은 작년보다 110% 증가하며 현대기아차를 앞질렀다. 반면 중국 BYD는 작년(11만3409대) 대비 63% 감소하며 순위가 하락했다.
올해 7월까지 현대차와 기아차의 세계 전기차 판매 순위는 각각 4위와 8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작년보다 여섯 계단 상승했고 기아차는 1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현대차는 코나 EV의 판매가 감소했지만 전기 트럭인 포터Ⅱ 일렉트릭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판매량이 증가했다.
기아차는 봉고 EV와 니로 EV, 쏘울 부스터 EV의 수요가 증가하며 판매량 2만대를 돌파했다.
또 시드 PHEV와 엑시드 PHEV가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전년 동기 8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