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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로 구현한 실제 크기의 자동차 작품들


레고로 만든 실제 크기의 작품은 일반적으로 레고 브릭만을 사용하여 실제 크기의 대상물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그러나 레고는 실제 크기의 대상물과 비슷한 크기와 모양의 모형을 만드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이러한 모형은 종종 특정 행사나 전시회에서 전시 되기도한다.

레고로 만들어진 실제 크기의 자동차 모형은 자동차 제조사의 프로모션 이벤트나 자동차 전시회 등에서 종종 볼 수 있다.
레고 테크닉 시리즈를 사용하여 엔진과 기어 시스템까지 포함된 자동차 모형이 만들어진다.

이러한 실제 크기의 레고 작품들은 주로 전문적인 레고 아티스트나 커뮤니티 멤버들에 의해 만들어지며, 고도의 기술과 창의력이 요구된다.

레고로 구현한 실제 크기의 자동차 작품들

실제 크기로 제작된 레고 볼보 V70

스웨덴의 레고 아티스트 데이비드 구스타브손이 제작한 해당 모형엔 약 40만 개의 레고 블록이 사용됐다.
완성까지 1여 년의 시간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모형은 실제 차량과 흡사하게 창문과 테일램프 등 각종 곡선적인 디테일은 여러 개의 작은 레고 블록으로 구현됐다.
특히 대시보드를 비롯해 시트의 굴곡, 그리고 스티어링 휠의 볼보 로고를 비롯한 디테일도 재현된 점을 눈여겨 볼만하다.

차량의 뼈대는 철제 프레임으로 제작됐으며, 휠엔 실제 볼보 V70에 들어가는 타이어가 사용됐다.
더불어 차량엔 점등할 수 있는 차량 실내등, 그리고 여닫을 수 있는 문, 그리고 실제로 구동되는 전기 모터 등이 탑재됐다.

레고로 만든 ‘페라리 몬자 SP1’

덴마크 빌룬드에 있는 레고랜드 리조트에는 레고 블록으로 몬자 SP1의 실제 크기를 재현한 작품이 전시되었다.
이 작품은 운전대 핸들과 타이어 휠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총 38만 개가 넘는 블록으로 만들었으며, 무게는 1340kg에 달하는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완벽한 재현을 위해 실제 페라리 자동차 디자이너도 제작에 참여했는데, 덕분에 특유의 곡선과 전조등의 디테일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높은 완성도를 위한 총 작업 기간은 339일이 걸린 것으로 전해진다.

기아 EV6가 실제 크기의 레고 모형

35만개 브릭으로 1:1 크기 모형 제작으로 기아 EV6가 실제 크기의 레고 모형으로 만들어졌다.
이탈리아의 브릭비전이 기아의 의뢰를 받아 4개월 동안 800시간을 들여 만들었다.
EV6의 역동적인 외관은 물론, 헤드 및 테일램프까지 그대로 재현했다.

레고가 만든 ‘람보르기니 시안’

레고는 람보르기니 시안을 만들기 위해 총 8천6백60 시간을 투자했다. 크기는 길이 4천9백80 ㎜, 폭 2천1백1 ㎜, 높이 1천1백33 ㎜로, 무게는 2천2백 kg에 달한다. 차 외관 색상은 람보르기니의 공식 카 페인터의 손길을 거쳐 실제 그린 컬러로 마감됐다.

레고 블록으로 만든 실제 크기 맥라렌 스포츠카

이 자동차를 만드는 데 46만7854개의 레고 블록이 사용됐다.
자동차 제작을 위해 30명의 사람이 2725시간 동안 블록을 조립했다.
실제 맥라렌 세나 한 대를 생산하는 데 약 300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레고 모델 생산 시간이 약 9배 정도 더 걸린 셈이다.

레고 맥라렌 세나의 무게는 1700kg으로 실제 자동차보다 500kg 더 무겁다.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레고 블록들을 접착제로 붙였기 때문에 레고 블록을 분해할 수는 없다.
의자 좌석과 페달, 핸들링 휠, 자동차 바퀴, 타이어는 레고 블록이 아닌 실제 제품으로 제작됐으며, 상태 표시등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되어 있다.

레고로만 만들어진 부가티의 슈퍼카

레고 블록만을 이용해 만든 부가티(Bugatti)의 슈퍼카, ‘시론’(Chiron) 실제 크기 모델을 만들었다.
시론과 모습이 닮았을 뿐 아니라 주행까지 가능하다.
레고의 시론은 모든 부품을 레고 블록으로 만들었다.
모두 100만개 이상, 339가지 유형의 레고 테크닉 부품이 들어갔다.
접착제는 일절 사용하지 않았으며 모두 조립으로만 만들어졌다고 한다.

페라리의 2017 F1 머신

덴마크의 조립식 블록 브랜드인 레고가 페라리의 2017 모델인 SF70H를 1:1 크기로 제작 했다.

레고는 모델 개발에 844시간, 제작에 750시간이 사용되었다면서 총 34만9911개의 블록을 사용해 무게가 567kg에 이른다고 밝혔다.
완성 후에는 실제 F1 머신과 똑같은 스티커까지 붙여 사실감을 높였다.

레고의 스피드 챔피언 시리즈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레고화하는 개발 단계부터 실제 제작까지 전 과정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실물 크기의 레고 ‘토요타 GR 수프라

레고(LEGO)가 주행 가능한 ‘토요타(Toyota) GR 수프라’
토요타를 대표하는 스포츠카 ‘GR 수프라’ 35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레고는 실물 크기를 그대로 복제했다.
사용된 블록은 291종류로, 총 47만 7,303개를 조합해 제작되어 무게만 약 1,885KG를 자랑한다.
실제 사용하는 핸들과 엠블럼을 장착하고 외관은 물론 차량 시트와 사이드 브레이크 등 기존 차량의 디테일을 충실히 재현한 모습. 특히,

가장 주목할 부분은 직력 6기통 터보 엔진은 아니지만, 전기 모터를 탑재해 28km/h로 운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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