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해외 관광지


코로나19여파로 올해 여행업계는 큰 타격을 입었다. 

숙박업의 주말 투숙율은 90%에서 30%로 떨어졌고 작은 여행사는 80%가 가족경영으로 전환했으며, 중견 여행사는 감원없이 운영중이지만 한계에 다다랐고, 가이드들은 전부 실업자가 된 상황이다.

특히 해외 여행객이 줄면서 항공운수업도 큰 타격을 입었다.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이어 갈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하루 빨리 예전과 같이 마음 놓고 여행을 다닐 수 있는 날을 고대해 본다.

2019년 우리나라 사람들은 해외 여행지로 어디을 많이 갔는지 알아 보자!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이 자사의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9년 한국인이 선호한 해외여행지 순위를 공개)

해외여행지
예약수 기준 2018년 대비 2019년 동기 성장률

2019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여행지 1위는 전년 대비 6배 이상(603%) 성장한 베트남이 차지했다.
베트남 북부에는 수도 하노이가 자리잡고 있으며 그외 하롱베이,하이퐁 등의 여행지가 있다.
베트남 중부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휴양지로 다낭을 중심으로 후에와 호이안을 돌아 볼 수있는 코스이다. 베트남 남부는 경제 중심지로 호치민과 함께 푸꾸옥,달랏과 같이 멋진 휴양지들이 자리 잡고 있다.

2019년 상반기까지 인기 여행지였던 일본과 홍콩이 국제적 이슈로 여행객이 주춤하면서 그 여파로 베트남이 반사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보인다.

태국은 412%의 성장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으며, 그 뒤를 이어 3위 인도네시아(260%), 4위 미국(195%), 5위 대만(177%) 순이었다.


2019년 하반기부터 베트남이나 태국 등 가성비 높은 동남아 지역으로 여행객의 발길이 옮겨가고 있다.

특히 베트남은 다낭을 비롯해 나트랑, 푸꾸옥 등 다른 도시들도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휴양뿐 아니라 일일 투어, 쿠킹 클래스, 스파, 서핑 강습 등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다양한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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